인간의 본성은 악함으로 죄의 유혹을 이기기가 어렵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유혹의 순간을 이기겠다는 것은 자신의 연약함과 죄성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함입니다.
그래서, ‘누구도 그 상황에 가보지 않으면 모른다.’라고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.
죄의 유혹에서 나도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. 인간은 연약하다는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.
그렇다고, 죄의 유혹에 넘어가자는 의미는 아닙니다.
결국 나도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, 유혹을 이길 수 있다는 교만함이 아닌 유혹 자체를 피할 수 있게 장치와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.